■소소한 외식

[인천 서창동 레스토랑] 보다 브라세리 _스테이크/파스타/화덕피자

호호아줌마* 2022. 9. 29. 2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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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 인천 서창동 레스토랑 '보다 브라세리'를 소개합니다.


인천 서창동 '보다 브라세리'는 네이버 예약으로 오시는 분은 식사 후 자리에서 사진 리뷰를 작성해서 보여주시면 아메리카노를 서비스로 제공한다고 하니 미리 예약하고 방문하시면 좋을 거 같아요.


위치는 서창동의 맛집들이 모여있는 와마트 맞은편으로 처음 방문하시는 분들도 건물은 쉽게 찾을 수 있어요.

 

인천 서창동_ 보다 브라세리
영업시간 : 11:00 ~21:30까지 라스트 오더 21:00
브레이크 타임 16:00~17:00

들어가는 입구는 깔끔했어요.
2층 매장들이 비슷? 비슷해서 처음 가는 저는 사실 엘리베이터에서 내리고 나서 살짝 두리번두리번했는데요.  

매장을 들어가면 제일 먼저 어머 여기 분위기 괜찮다였습니다.
꼭 식물원에 온 것처럼 나무와 각종 식물들이 많이 있었어요. 그리고 무엇보다 좋았던 건 보통 식당들과 달리 테이블 사이사이에 화분들이 있어 공간이 넓어 좋았어요.

단품과 세트메뉴로 구성

 

런치 세트 평일 한정(11:00~15:00) 주문 가능
2인 세트 : 40,000원
▶가든 샐러드 or 고르곤졸라(하프) or 마르게리타(하프) 중 1개 선택
▶샐러드 or 데일리 파스타 중 1개 선택
▶메뉴 자유선택(스테이크 제외 / 추가금액 발생하는 메뉴 별도 표기) 1개 선택
▶아메리카노(HOT/ICE), 콜라, 스트라이트, 환타 오렌지, 오렌지주스 중 2개 선택

3인 세트 : 58,000원
▶가든 샐러드 or 고르곤졸라(하프) or 마르게리타(하프) 중 1개 선택
▶샐러드 or 데일리 파스타 중 1개 선택
▶메뉴 자유선택(스테이크 제외 / 추가금액 발생하는 메뉴 별도 표기) 2개 선택
▶아메리카노(HOT/ICE), 콜라, 스트라이트, 환타 오렌지, 오렌지주스 중 3개 선택

4인 세트 : 76,000원
▶고르곤졸라 or 마르게리타(풀사이즈) 중 1개 선택
▶샐러드 or 데일리 파스타 중 2개 선택
▶메뉴 자유선택(스테이크 제외 / 추가금액 발생하는 메뉴 별도 표기) 중 2개 선택
▶아메리카노(HOT/ICE), 콜라, 스트라이트, 환타 오렌지, 오렌지주스 중 4개 선택
단품 메뉴
피자 / 파스타 / 라이스 / 스테이크 / 스페셜 메뉴/ 샐러드/ 사이드 / 총 30개 넘는 메뉴와
같이 먹을 수 있는 음료와 술이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습니다.

저희는 런치 2인 메뉴를 주문했는데요.

2인 세트 : 40,000원
▶가든 샐러드 or 고르곤졸라(하프) or 마르게리타(하프) 중 마르게리타 선택
▶샐러드 or 데일리 파스타 중 리코타 샐러드 선택
▶메뉴 자유선택(스테이크 제외 / 추가금액 발생하는 메뉴 별도 표기) 로제 만조 선택(추가금액 2,000원 발생)
▶아메리카노(HOT/ICE), 콜라, 스트라이트, 환타 오렌지, 오렌지주스 중  타 오렌지 2개 선택

   (리뷰 이벤트로 아메리카노는 마지막에 주문함)

 

 리코타 샐러드 
셰프가 직접 뽑아낸 수제 리코타 치즈 홍시 셔벗, 썬드라이 토마토, 구운 아몬드, 쿠르통
5가지 허브와 오렌지, 레몬을 갈아 넣은 시트러스 드레싱

가장 먼저 나온 메뉴는 리코타 샐러드!!

리코타 치즈는 시중에서 판매하는 리코타 치즈와 다르게 굉장히 부드러웠고, 홍시 샤벳은 처음에는 먹기 좋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서서히 녹아 야채와 섞어 먹었어요. 거기에 시트러스 드레싱으로 상큼함이 두배가 되는 샐러드였습니다.

 

 

마르게리타(피자)
수제 토마토소스, 최고급 모짜렐라 치즈, 생바질로 만든 고소하고 담백한 정토 나폴리 피자
 

두 번째 메뉴는 피자인 마르게리타입니다. 세트메뉴이다 보니 풀 사이즈가 아닌 하프 사이즈인데요.

그래도 생각보다 사이즈 큰다 생각했어요. 화덕피자로 맛은 담백하면서도 모짜렐라치즈와 바질이 들어 있어 무난하게 먹을 수 있는 피자였습니다. (토마토소스가 적게 들어간 기본 피자라고 생각하시면 좋아요.) 

이렇게 두 가지 메뉴를 먹는 동안 세 번째 메뉴가 나왔습니다

 

로제 만조(파스타)
비프 스톡으로 맛을 낸  고소하고 진한 로제 소스에 부드럽게 구워진 채끝 등심 큐브 스테이크(100g)가 더해진 파스타 (세트메뉴에서 선택 시 2,000원 추가됨)

마지막 메뉴 세 번째는 로제 만조 파스타입니다.

로제 만조는 로제 소스가 기본인 파스타인데요. 다른 파스타보다 소스가 살짝 부족한 거 같다는 느낌이 들었어요.

그래서 일반 파스타는 기본적으로 소스가 넉넉하게 들어가 파스타를 포크로 말아서 올릴 때 부드럽게 잘 말리는데

로제 만조는 소스의 양이 적다 보니 포크로 덜어 먹을 때 잘 안 떨어진다고 해야 하나? 포크에 잘 말리지가 않아서 불편했어요.

개인 메뉴로 먹기에는 괜찮겠지만 여러 명이 같이 먹는 메뉴라고 하면 소스가 튀지 않게 조심히 덜어가셔야 합니다.

 

그리고 로제 만조는 스테이크를 소금에 찍어 먹는 거라면 안내해 주셨는데요. 부드러운 채끝이라고 하는데... 음... 저희가 먹은 고기는 질겨서 한참 씹어야 했어요. 

 

 

이미 몇 번 방문한 친구는 오늘 메뉴 중에서 환타 오렌지가 제일 낮다고 하는데^^;;

아무래도 이날 음식이 별로였던 거 같아요.

처음 방문한 저는 분위기는 좋았지만 다른 메뉴들도 먹어봐야겠지만 파스타, 피자 특별하게 '맛있다.' 가 아니라서 재방문은 생각해 봐야 할 거 같아요. 

 

 이건 어디까지나 개인적인 취향과 입맛의 차이니 참고만 해주세요~

이상 그냥 웃쟈 호호 아줌마의 '보다 브라세리'포스팅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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