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것저것 리뷰

[부평지하상가_식당가] 한끼 간단하게 먹을 수 있는 한식/분식/ 식당

호호아줌마* 2022. 9. 4. 2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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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그냥 웃쟈. 호호아줌마입니다.

오늘은 부평 지하상가 식당 리뷰를 해보려고 합니다.

제가 인천에서 쭉~ (26살까지) 살아와서 모르는 곳이 없는데요. 그중에 부평지하상가는 학창 시절 일주일에 5번은 가는 곳이었습니다^^ 그때부터 부평지하상가 쇼핑 후 간단하게 친구들이랑 돈가스, 냉면, 떡볶이 먹던 시절이 생각이 나는데요.
지금은 그때와 많이 달라졌지만 그래도 한번 가면 예전 추억들로 쇼핑후 한 번씩 한 끼를 해결했던거같아요.
참 그때는 가격도 저렴하고 뭐든 맛있었던 거 같아요.
위치는 부평역 지하상가 분수대 기점으로 2층에 위치한 식당가입니다.
한식, 분식, 일식, 돈가스, 커피, 스무딩 등등 먹을게 많은 곳이에요.

2층에는 식당들이 많이 있어요. 동생들은 2층으로 올라가자마자 항상 가던 식당으로 자리를 잡았는데요. 저희가 항상 가던 집이라서 고민 없이 바로 들어갔습니다. 저는 좀 둘러보고 싶었는데 동생들이 생각할 틈이 없이 자리를 잡았네요.

여기 식당의 장점은 메뉴가 상당히 다양하다는 건데요. 그래서 각자 먹고 싶은 메뉴로 골고루 시킬 수 있다는 게 큰 장점이고 반대로 단점은 뭘 먹어야 할지 고민에 고민으로 메뉴 선택하는데 시간이 좀 필요하기도 해요.

일단 메뉴판을 보시면 알 수 있는데요. 앞에 진열되어있는 메뉴 외 더 다양한 음식들이 있습니다.

상단히 많죠~~ 저희는 고민 끝에 항상 먹던 버섯전골과 물냉면을 주문했습니다.

음식을 주문하고 밑반찬이 먼저 나왔습니다.
밑반찬은 진짜 평범해요. 그냥 일반 식당에서 먹는 평범한 반찬~~ 정도로 생각하시면 되는데요. 그래도 나름 5가지 반찬을 꼭 주시는 거 같아요.
첫 번째 메뉴는 버섯전골입니다.

버섯전골은 저희가 2인분을 주문했는데요. 3명이 먹어도 충분할 정도록 양이 많았습니다. 게다가 저희는 이날 잡채 사리를 추가해서 오히려 버섯전골을 남겼어요. 버섯전골 전문점이 아니라서 깊은? 맛은 없지만 그래도 한 번씩 먹기에는 괜찮은 메뉴 같아요. 그렇다고 이걸 먹겠다고 찾아갈 정도는 아니고요. 그냥 딱 쇼핑하고 허기진 배를 채우기 좋을 정도의 맛!!
사실 3~4시간 동안 지하상가를 돌고 나면 뭐든 맛있기 때문에... 저희는 항상 잘 먹었던 거 같아요.

두 번째 음식은 물냉면이 입니다.
물냉면은 시원한 거 먹고 싶어 주문했는데 오히려 물냉면이 버섯전골보다 인기가 좋았어요.
시판에서 판매되는 육수이지만 시원하고 냉면 면도 적당하게 잘 익어 저희 세 자매가 너무나  맛있게 먹었던 냉면인데요.
지금 생각해보면 여름에 먹었던 물냉면 중에 그나마 맛있게 먹었던 물냉면 같아요. 사실 제가 비빔냉면을 좋아해서 물냉면은 안 시켜 먹는데 다수결에 의해서 어쩔 수 없이 물냉면이었는데 주문하기 잘했다는 생각이 드는 메뉴였습니다.^^

이상 그냥웃쟈 호호아줌마의  부평지하상가 식당가리뷰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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